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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CNC 수사 속도…광주교육감 선거캠프 관계자 소환조사

2012-06-19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운영했던
선거 홍보 회사가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선거 비용 부풀리기와 국고 횡령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광주시 교육감
선거 캠프의 관계자가
처음으로 검찰에 불려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배혜림 기자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씨앤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선거비용 6천만 원을
부풀린 의혹을 사고 있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장 교육감의 선거캠프 회계담당자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씨앤커뮤니케이션즈가
선거비용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보전금을 지급받는 데
장 교육감과 선거캠프가
공모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선거 당시
씨앤커뮤니케이션즈의
하청을 받은 업체 직원들도
줄줄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수사가
씨앤커뮤니케이션즈에
선거홍보를 맡긴
통합진보당 의원들로 확대되면서
수사인력도 보강됐습니다.

대검찰청에서 회계분석 인력 2명을
지원한 데 이어,
서울중앙지검과 광주지검에서
특수부 검사 2명이 파견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검사 4명에 회계분석 인력 2명,
수사관 등 모두 20여 명의
수사팀이 꾸려졌습니다.

검찰은
씨앤커뮤니케이션즈가
부풀린 선거비용의
전체 규모를 파악하는 대로
이석기 의원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배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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