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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새누리 대선캠프 ‘푸른 눈’의 대변인 임명

2012-10-27 00:00 정치

[앵커멘트]

우리나라 대선 캠프에서 처음으로
외신을 담당할 외국인 대변인이 임명됐습니다.

앞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돕게 되는데
국적은 미국이지만 어머니는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박 후보 캠프의 마가렛 키 외신 대변인을
송찬욱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외신 대변인으로 임명된
마가렛 키 버슨마스텔러 코리아 대표.

홍보 전문가인 키 신임 대변인의 국적은 미국이지만,
아버지는 영국인이고 어머니는 한국인입니다.

한국인 어머니는 자신이
정치권에 뛰어든 데 대해 환영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마가렛 키 / 박근혜 후보 외신 대변인]
"'해라, 꼭 해라' 이렇게 말했어요. 걱정은 하셨는데 어머니 생각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나봐요."

한국에서 12년간 산 키 대변인은
박 후보의 성실함과 애국심을 보고
대변인을 맡기로 결심했습니다.

[인터뷰: 마가렛 키 / 박근혜 후보 외신 대변인]
"박근혜 후보는 정말 애국심이 강하고, 한국인들에게 매우 헌신적이에요. 그래서 관심이 있었어요."

정치에는 처음 입문하는 것이지만,
홍보 전문가라는 점에서 자신감을 드러냅니다.

[인터뷰: 마가렛 키 / 박근혜 후보 외신 대변인]
"홍보는 여러 가지 일을 해야 돼요. 정치든, 제약이든, 경영이든, 금융이든 언론을 대하는 방법은 다 똑같아요."

키 대변인은 한국 대선후보들이
국민과 많은 접촉을 하는 점을
미국 대선과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꼽았습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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