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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이준석 “참수 만화 죄송합니다”

2012-05-08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새로운 정치를 외쳐 온
이준석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만화입니다.

인터넷에 떠돌던 출처 불분명의 패러디로
삼국지 등장인물에 실제 정치인의 얼굴을 붙였습니다.

적장 목을 베어온 관우의 얼굴엔
지난 19대 총선에서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의
대항마였던 손수조 후보가

적장 얼굴엔 문 고문이 올려져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이 비대위원은 바로 만화를 삭제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과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문 고문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하고
직접 찾아가서도 용서를 구했습니다.

[인터뷰: 이준석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악수까지 해주시면서 크게 개의치않는다고 말씀해주셔서 그래도 어느 정도 마음의 부담은 덜수 있게 됐지만 이번 기회로 자숙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비대위원의 사퇴와 함께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공세를 폈습니다.

[인터뷰: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
"이렇게 흉악하고 예의 없고 적개심으로 가득한 것이
박근혜 키즈들의 정신세계라는 사실에 경악스럽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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