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후에 내린 소나기로
시민 10여 명이 서울 청계천에 고립됐다
구조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서울 예지동 청계천 배오개다리 아래에서
시민 5 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되는 등
청계천 인근에서만 모두
13명의 시민이 아찔한 순간을 맞았습니다.
비가 내린 시간은 15분 정도로 짧았지만
청계천에 연결된 빗물관에서
흘러나온 물이 급격히 불어나는 것으로
확인돼, 안내 방송 등 경고 방법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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