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 인선이 마무리됐습니다.
인수위원으로 발탁된 분들,
한 편으로는 기쁘기도 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책임감이 무거울 것 같습니다.
여) 꼭 5년 전 이 맘 때 이명박 당선인 인수위원으로 임명된 분들도
오늘 발표를 보고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은데요.
그 분들 중 한 분을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남자로 불리는
이동관 전 대통령 홍보수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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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Q. 오늘 발표 내용, 직접 TV를 통해 보셨지요?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은데요. 먼저 이번 인수위원 인선에 대한 간략한 총평을 해주시죠. 정치부 기자를 20년 하셨는데, 이름을 날렸던 분인데, 1면 머릿기사 제목을 뽑는다면 뭘로 하시겠습니까?
Q. 채널A는 Three P로 오늘 인사를 정리했습니다. 친박 핵심들은 완전히 배제됐네요. 현역 의원도 교수 출신 3명 있을 뿐입니다. 친박을 뺐다는 것, 어떻게 해석하시겠습니까? (인수위는 당선인의 국정철학과 가치를 공유한 분들이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오랜 인연이 있다곤 하지만, 얼마나 선거 캠프 때 호흡을 맞췄는지 중요할 것 같습니다만.)
Q. 이명박 당선인 인수위와 박근혜 당선인이 구성한 인수위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면 뭘 꼽을 수 있나요?
Q.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에 들어온 분들은 <인수위가 끝나면 모두 본업으로 돌아간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왜 이런 말이 나왔을까요? 해석이 많습니다만. (▷인수위 인선이 청와대와 정부 인선과 별개라는 뜻 ▷친박들에게 인수위 참여 운동하지 말아라 등.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 차원에서 보면 인수위원이 청와대와 정부로 들어가야 되는 게 맞지 않나요?)
Q. 인수위가 할 일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일들이 <새 정치>, 아니면 <정치 교체> <시대 교체>라는 큰 틀...어마어마한 과제...에 맞춰 진행될 것으로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거 인수위와 어떤 점이 달라야 한다고 전망하십니까?
Q. 인수위에서 대변인을 하셨습니다. 인수위 대변인 자리는 어떤 자리입니까? 윤창중 대변인에게 조언을 해 주시지요.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Q. 지금 <입조심> <절대 보안>이 꽤 잘 지켜지는 것 같습니다. 5년 전, 10년 전과 다른데요. 역시 학습효과겠지요? 설익은 정책이 흘러나오거나 하면 인수위 안에서는 어떤 생각이 드시던가요?
Q. do's and dont's. 인수위 선배로서 후배 위원에게 조언으르 한가지씩만 해 주세요.
Q. 정치 다시 하셔야지요? 앞으로 계획 말씀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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