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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민주 공심위원장 강철규 “심부름 하러 온 것 아냐”

2012-02-0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재벌개혁 전도사’로 불리는 강철규 우석대 총장이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강 신임위원장은 심부름하러 온 게 아니라며
강력한 쇄신공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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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의 공천 칼자루를 쥐게 된
민주통합당 강철규 신임 공천심사위원장은
일성부터 강한 공천 혁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 강철규 /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장]
“심부름하러 온 것은 아니고 제 철학과 뜻과 소신을 가지고 원칙에 따라서 해보도록 하겠다.”

강 위원장은 3가지 공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강철규 /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장]
"무엇보다 사람을 존중하는 인물이어야 되겠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99% 서민의 아픔을 공감하면서..."
공정과 신뢰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남 공주 출신으로
시민사회, 학계, 관계를 두루 거친 강 위원장.

원칙주의자로,
참여정부 시절 공정거래위원장을 지내면서
‘재벌개혁 전도사’라고 불렸습니다.

[인터뷰 : 강철규 / 민주통합당 신임 공심위원장]
“중소기업을 울리거나 불공정거래 한다던가 하는 것은 엄격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한명숙 대표는 "강 위원장은 공천혁명을 이끌 적임자"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스탠드업:이설]
민주당은 이번주 중 공심위 구성을 마무리한 뒤
공천기준과 경선 방식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후보 공모가 끝나는 2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나섭니다.


채널A 뉴스 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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