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문화가 소식 전해 드리는 A컬처입니다.

먼저 영화입니다.

칸 영화제 초청작인
'돈의 맛'이
개봉 4일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또 다른 칸 초청작인
'다른 나라에서'와
코믹 액션 '차형사'가 31일 개봉합니다.

이 중 '차형사' 만나보시죠.

[효과음: 내가 모델을 어떻게 해요]

D라인 몸매의 강력계 형사가
사건 해결을 위해 패션 모델로 위장합니다.

집념의 형사가 런웨이에 뛰어들면서
좌충우돌 코미디가
벌어집니다.




연극 소식입니다.

극중 극 형태의 코미디 ‘노이즈 오프’와
지난해 동아연극상 수상작 ‘못 생긴 남자’,
배우들이 ‘1인 다역’을 맡은 ‘목욕합시다’ 중에
'노이즈오프'입니다.

6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노이즈 오프'는
공연 무대 뒤를 엿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죠.

배우들과 연출자 간의 갈등을
슬랩스틱 코미디로 보여줍니다.

180도 회전하는 6미터 높이의 대형 세트까지
볼거리도 다양합니다.




신진작가 배윤환의 ‘블랙 짐나지움’,
추상화가 이두식의 작품전,
김호석 작가의 ‘웃다’전 소개합니다.

수묵화가 김호석 화백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법정과 성철 스님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우리 사회가 웃음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 '웃다'라는 제목으로
담겼습니다.

A컬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