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아 등산객 산악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서울 관악산 국기봉에서
3미터 절벽아래로 떨어진 40살 문 모 씨가
소방헬기에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후 3시 40분쯤엔 도봉산 우이암에서
62살 고 모 씨가 발을 헛디뎌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강원도에서는
오늘 하룻동안 18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4명이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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