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A]“든든한 경제대통령 될 것” 정세균 대선 출마

2012-06-26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 고문은 서민과 중산층의
든든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이
자신의 지역구인 종로구 광장시장 안에서
대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정세균 /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서민의 일터이자 국민의 살림터인 이곳 광장시장에서,
저는 국민의 어려운 삶을 함께하는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든든한 경제대통령을 기치로 내건 정 고문은
사교육 전면폐지와 대부업 최고이자율 인하,
중견기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인터뷰: 정세균]
"국민이 불안해하는 불확실성과 비관의 근거를 없애겠다.
패자가 부활할 수 있는 사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

5선의 정 고문은 1995년까지 쌍용그룹에서 근무했고
정계에 입문해서는 참여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내는 등
실물경제통임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출정식에는 당내 대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문재인 상임고문을 비롯해 현역의원 40여 명이 대거 참석해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했습니다.

당내에서는 강기정 최고위원을 포함해 박병석,
김성곤 의원 등 25명 안팎의 의원들이 친정세균계로 꼽힙니다.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과 김수진 이화여대 교수 등이 모여
지난해 설립한 싱크탱크 '국민시대'도 정책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정 고문의 합류로 손학규 문재인 상임고문과
김두관 경남지사, 조경태 의원 등이 참여할 민주당의
대선 경선은 한층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