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산 괴물' 류현진이 오늘
거액 390억원을 받고
LA 다저스에 입단했습니다.
'축구천재' 메시는 40년만에 대기록을 수립했고
'피겨여왕' 김연아는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윤승옥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산 괴물' 류현진이 결국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와 6년 총액 3600만달러,
우리돈 390억원에 계약했습니다.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최대 4200만달러의 대형 계약입니다.
마감시한 30초 전에 타결된
이번 계약은 역대 포스팅 세번째 규모로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떡잎부터 달랐던 류현진은
또래를 압도하는 운동 신경으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돋보였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4번타자와 에이스로 활약하며
예비 괴물로 성장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를 평정한 그는
이젠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를
평정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메시 ‘한해 최다골 신기록’ 작성
전반 15분.
중앙에 서있던 메시에게 공이 가자
팬들이 먼저 술렁입니다.
툭툭 왼쪽으로 치고 들어가
수비수 세명을 뿌리친 뒤
왼발 슛으로 가볍게 골을 뽑아냅니다.
10분 뒤에는 이니에스타가
찔러준 힐패스를 정확히
때려 또한번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올해 통산 86호 골.
한해 최다골 기록을 40년만에
갈아치우며 축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여배우 복서 이시영,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 진출
여배우 복서 이시영의 주먹이
더욱 야무져졌습니다.
오른손 잽으로 겨냥하더니
이어 강력한 원투 스트레이트를
상대 안면에 꽂아넣습니다.
결과는 7대1 완승.
이시영은 내일 결승전에서
태극마크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이시영]
"국가대표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경기를 하고 싶어요."
김연아, 시즌 최고 201.61점 우승
피겨여왕 김연아가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종합 201.61점으로,
시즌 최고 점수인
라이벌 아사다 마오의
196.80을 가볍게 뛰어 넘었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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