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하락폭도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29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095.8원. 지난해 9월9일 이후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한다는 뜻인데요, 수출에 불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급격한 변동은 더욱더 경제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경제성장률과 원화가치가 따로 노는 현상 때문에 한국경제가 '원화의 저주'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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