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국민통합위원장에 임명될 경우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후보와 캠프 측 입장이 나와 있습니까?
김종인 위원장 “(박 후보에게) 나와 이 원내대표 중에서 선택하라고 했다” “경제민주화 입법을 주도해야 할 원내대표는 재벌에 연관된 사람을 임명해서는 안 된다” 이에 대해 이한구 원내대표,
“사퇴한다고 (언론이) 쓰면 완전 오보”라며 사퇴론을 일축하고 있는데요.
일관된 경제정책 추진하려면 빨리 당내 상황이 정리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편, 최경환 비서실장의 사퇴에 대해
‘한 명으론 부족하다’ 이런 지적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추가 인선 개편이 있는지요?
또한 후보와 손발이 가장 잘 맞는 최경환 비서실장의 퇴장으로 인한 공백은 누가 맡게 될까요?
전면 쇄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 표시로 탈당했던
김성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안철수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본부장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당의 반응은?
뿐만 아니라, 함께 탈당했던 정태근 전 의원, 총선에 출마하지 않았던 원희룡 전 의원, 홍정욱 전 의원도 안 캠프에 합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데요. 뼈아픈 실책 아닌가요?
추석 이후 소폭이나 지지율 상승 찬스를 맞고 있습니다.
대통합도, 그에 앞서 당내 화합도 모두 잡아야 하는 데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입니다. 타개책은?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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