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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박근혜 37.7%-안철수 17.9%…채널A-동아일보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

2012-07-16 00:00 정치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선 156일 전입니다.
아직도 많이 남았다는 주자도 있고
시간이 얼마 없다는 주자도 있을겁니다.

(여 채널 A와 동아일보가 함께
대선 후보 여론 조사를 실시했는데,
여전히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남) 누구와 어떻게 대결하더라도
박근혜 의원이 이기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대선 후보 다자간 대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여전히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박 의원이 37.7%,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17.9%,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이 14.6%입니다.

2위 안 교수와 3위인 문 의원의 지지율 차이에
미묘한 변화가 엿보입니다.

지난 3월 조사 이후 안 교수는 계속 하락세를 보여,
이번 조사에서는 문 의원과의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들어왔습니다.

대선출마 결정이 지연되면서
지지층의 피로감이 쌓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양자대결에서 박 의원은 47.4%로
안 교수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문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16.7%포인트 차를 보였습니다.

한편,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한
실망감도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응답자의 71.1%가 크게 실망했다고 대답해,
표결 결과를 존중하다는 응답을 압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진행됐습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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