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이명박 대통령, 택시법 거부권 행사까지는
참 국민여론을 잘 읽었단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만,
특별사면 카드는 글쎄요,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큰데 말이죠,
일단 낼 모레 단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 그렇다면 어떤 인사들이 포함될 것이냐,
세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는데,
오늘 뉴스 A 2부에서 좀 깊이 이야기를 나눠보죠,

이봉규 시사평론가,
김경진 변호사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자, 한달 전부터 설 특사 가능성이 나왔었죠,
그때만해도 인수위와 박 당선인측 특별한 반응이 나오지
않았었는데, 주말 오전, 강하게 반대 의사를 밝혔단 말이죠,
하지만 낼 모레 화요일, 특별사면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지죠,
어떤 인사들이 포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2) 측근을 통해 “나도 그 특별사면의 혜택을 받았다”라는
말까지 거론을 했단 것인데, 국민들 입장에선
다소 ‘유전무죄 아닌 유권무죄’… 권력있으면 결국 무죄?란
그런 생각 들 것 같아요?

3) 자, 문제는 인수위와 청와대간 입장의 극명한 차이가 있단 것이죠,
청와대가 특별사면을 단행 할 경우
<법치>를 제 1순위로 내세우고 있는
박근혜 당선인, 에겐 상당히 곤혹스런 그런 결과과 부담, 아니겠습니까?

3-1) 특별사면이 이뤄질 경우
인수위에 이어 새 정부가
MB정부의 지난 5년에 대한 심판…‘칼날 검증’이
더 날카로워 질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4)화제를 돌려서요,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두문불출…
이 후보자 결국, ‘스스로 사퇴’ 카드를 쓸 수 밖에 없는 걸까요?

5) 박 당선인 인사, 앞서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과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 인사부터 다소 꼬이기 시작했죠,
여기에 최근
김용준 위원장 아들에 대한 ‘의혹’들이 또 여기 저기 불거지고
있단 말이죠,
김 위원장 <청문회 통과> 이거 또 전 국민 셋 이상 모이면
‘내기’를 부르게 하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6) ‘가난한 아버지에 부자 아들’이란 논란을 낳고 있는
토지- 재산 문제 이어,
지금봐선 두 아들들의 군 면제 문제가
더 뜨거워지고 있는데,
채널A에서도 단독보도한 화면도 있습니다만
글쎄요, 김현중 변호사 꽤 건강해 보이던데요?

6-1) 뭐 일부 다 커서도 키가 크는 분도 있다곤 합니다만,
아들 군 면제, 이동흡 청문회를 능가하는 야당과의
전면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만?

7) 이동흡 후보자 청문회 이후,
민주통합당 목소리가 좀 높아지는 것 같죠?
김용준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도
야당세를 톡톡히 보여줄 것 같은데요?

7-1) 이 가운데, 민주통합당 ‘탈계파?탈이념’ 주장아래
의원들의 작고 큰 모임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민주당내 중도화, 중도강화론 현 시점에서
글쎄요, 제대로 ‘탄력’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봉규 시사평론가,
김경진 변호사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