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현관에 인분이 뿌려졌습니다. 동해시장이
뇌물 비리로 구속된 게 창피하다는 50대 남자가 한 일입니다.
이 남자는 "지역 경기가 침체돼 주민들은 배를 곯고 있는 데,
공직자들은 부정을 저지르고 있다. 이렇게라도 하니 속이 시원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람은 정쟁에 빠져있는 정치권에 불만을 품고
지난 해 11월 국회 의사당 앞 길에도 인분을 뿌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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