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탈모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먹거나
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빠지지 않게 미리 대처하는 것이
으뜸입니다.
그 방법을,
강은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가을은 탈모의 계절.
여름 내 뜨거운 햇빛에 시달리며
힘이 빠진 머리카락이
계절이 바뀌면서 신진대사가 둔화되면
쉽게 빠지기 때문입니다.
탈모 예방의 핵심은 두피와 모발 관립니다.
머리카락이 나오는 모근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겁니다.
머리를 제대로 감는 건
두피 관리의 가장 기본입니다.
모근을 덮고 있는 각질과
유분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이상준 피부과 전문의]
머리를 감을 때 손톱으로 긁어내면 두피에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하고요, 두피 밑을 손가락 끝으로 마사지하는 게 좋습니다.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활동할 땐
모발이 상하지 않게 모자를 쓰는 게 좋습니다.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도
모발을 건강하게 합니다.
[인터뷰 : 오진숙 피부과 전문의 ]
모근을 위해서도 피부처럼 단백질, 콩이나...(중략)... 또 무기질, 종합적으로 항산화를 할 수 있는, 세포를 도와줄 수 있는 비타민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검은 콩과 두부, 미역이나 시금치를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추천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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