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올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또 멋진 수비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텍사스와 경기에서
2회 초구를 받아쳐
큼지막한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올시즌 18경기만에 기록한
첫 홈런입니다.
치기도 잘 쳤지만
잡기도 잘 잡았습니다.
9회초 투아웃에서
벨트레의 타구를 펜스에 부딪히며 받아내
경기를 끝냈습니다.
추신수의 활약으로 클리블랜드는
6대 3으로 이겼고
홈 팬들도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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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에선 FC 서울이 포항을 제물로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서울의 첫 공격이 골로 연결됐습니다.
왼쪽에서 고명진이 내준 볼을
최태욱이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넣었습니다.
28초만에 터진 골로
올시즌 최단시간 골로 기록됐습니다.
후반 7분 아사모아의 동점골로
포항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몰리나의 절묘한 패스가
승리를 되찾아왔습니다.
몰리나는 감각적인 왼발 로빙 패스로
김태환의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또 제주는 성남과
1대 1로 비겨 리그 선두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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