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예술에 국경이 없다는 말 처럼
이젠 예술 감상에도 국경이 없습니다.
미국 뉴욕의 오페라를
집 근처 영화관에서 감상하고,
세계 최고의 미술 전시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김민지 기잡니다.
[리포트]
화려한 의상과 장엄한 무대.
배우의 노래는 직접 듣는 것처럼 생생합니다.
'오페라 1번지'로 꼽히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이곳에 오르는 공연을
매주 국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고서희 / 서울 송파구 잠실동
"한국에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된다고 해서...멋진 배우들의 공연을 굉장히 싼 가격에
볼 수 있다는 게 좋고..."
8개국에서 시작해
이제는 54개국, 300만명이 즐기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김민성 / 인스터피씨엠
"어렵게만 느껴졌던 오페라가 대중적으로 아주 쉽게 다가가면서 점점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곳은 뉴욕 맨해튼 중심에 위치한
뉴욕 현대미술관입니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은
생생한 붓터치까지 느껴집니다.
전 세계 150개 미술관을
둘러볼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인데요.
여러분도 지금 그 자리에서
클릭 만으로
바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작년에 1,000점의 작품으로
첫 선을 보인 이 무료 서비스는
최근 3만 점으로 확대됐습니다.
국경을 넘어 관객을 찾아가는
예술 문화. 관객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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