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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용처럼 힘차게 승천! 용띠 스포츠 선수들 당찬 포부

2012-01-01 00:00 스포츠

[앵커멘트]
2012년 임진년은 용의 해인데요.
용띠 스포츠 스타는 누굴까요?
배드민턴 이용대, 프로야구 이승엽
골프지존 신지애, 해외파 이청용..
이들의 새해포부를 윤승옥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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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畵龍點睛):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마쳐 일을 완성함.

국민 남동생 이용대...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배트민턴 사상 첫
올림픽 2회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인터뷰:이용대 / 배드민턴 국가대표]
“2012년이 용의 해이잖아요. 그래서 저한텐도 큰 의미가
있을 것 같고, 그런만큼 또 런던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임창용은 중요한 목표 하나를 세웠습니다.

[인터뷰: 임창용 / 일본 야쿠르트]
“일단 타이틀 하나 따고 싶은데...마무리 투수가 제일 좋은 게
구원왕 타이틀 아니겠어요?”


운증용변(雲蒸龍變):영웅 호걸이 때를 얻어 일어난다

비운의 유도스타 왕기춘은 국제대회 3회연속 우승으로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골프지존 신지애도 용의 해를 맞아
작년 무관의 설움을 털어낼 기셉니다.

뜻밖의 부상에 시달렸던
프리미어리그 볼턴의 이청용과
국민 에이스 김광현,
이들 동갑내기의 재기 의지도 남다릅니다.

[인터뷰:김광현 / SK 와이번스]
“작년에 못해보니까 그런 실망감이라든가...정말
진짜 열심히 해서 다시 올라설수 있도록..."


용반기연(龍返其淵): 용(영웅)이 그의 못(고향)으로 돌아간다

9년만에 국내에 복귀한 홈런왕 이승엽의 마음은
어린 아이처럼 설렙니다.

[인터뷰:이승엽/삼성 라이온즈]
“웃음을 드릴 수 있고, 감동을 드릴 수 있고..제 타격으로
제 홈런으로 스트레스를 야구장에서 날려 버렸으면 하는.."

물 속에 있던 용이 승천한다는 흑룡의 해.
용띠 스타들은 저마다 비룡을 꿈꾸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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