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절반 이상이 자신을
저소득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전국의 성인 남녀 천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자신은 저소득층이라는 응답이 반을 넘었습니다.
통계청에서 지난해 가처분 소득 등을 기준으로 집계한
저소득층 비율은 15.2%인데,
이것보다 무려 3배 이상 높은 것입니다.
5명에 1명(19.1%)은
최근 5년간 '계층이 하락했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대부분(98.1%)은
앞으로 계층상승이 어려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계층 상승이 어려울 걸로 보는 이유로는
'양극화(36.3%)', '경기 부진(21.5%)',
'일자리 부족(12.1%)', '부채(11.4%)' 순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중산층 4인가족의
월 평균 소득을 얼마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500만 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57%로 가장 많았고요,
400만원(21.5%)', 300만원(18.1%)',
200만원대(3.4%)' 순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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