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앞서 보셨듯이 최근 많은 유해 환경이
우리 아이들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IT기술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린 아이들이 목걸이를 걸고 뛰어 놉니다.

평범한 목걸이로 보이지만 움직이는 CCTV.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을 경우엔
아이 위치와 동영상이 부모에게 전송됩니다.

동시에 보안 업체에도 신고됩니다.

위급 상황 시에는 고객 센터에서 실시간 정보를
알려줘 부모들은 더욱 안심됩니다.

[인터뷰 / 전희은 서울 상계동]
"동영상으로 직접 볼 수 있으니까 많이 안심되고
편한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누르기만 해도 보안 업체에
자동으로 신고가 됩니다.

요즘 아이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다 보니
이를 막을 수 있는 IT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충현 팅크웨어 이사]
"동영상과 아이들의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외부에서 아이들을 항상 지켜볼 수 있는
CCTV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태권도 학원에 설치된 CCTV는 부모들이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지연 서울 길동]
"맞벌이인데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까
이 서비스가 좋은 것 같아요. "

IT기술이 성범죄나 학교 폭력으로 부터 막을 수 있는
상시적인 감시 시스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