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A]이명박-오바마 “FTA 발효 축하” 상호협력 약속

2012-03-15 00:00 경제

[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FTA 발효를 축하하는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중소 수출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이용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무사히 한미FTA가 발효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FTA는 높은 수준의 협약으로
세계 자유무역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오바마 대통령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FTA 발효는 양 국민과 양국 동맹에 중요한 일”이라며
“이 대통령에게 감사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FTA무역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중소 수출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미국보다 우리가 먼저 혜택 봐야 하지 않겠나.
양국이 같이 스타트하는 데 우리가 더 빨라야 하지 않나.”

한미FTA를 통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가격인하 혜택을 봐야 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유모차 같은 것도 많이 들어오지 않겠나.
그 제품들 싸게 수입돼도 국내 유통과정 거치면서
가격이 올라가 가격인하 혜택을 못 볼 수도 있다.”

이 대통령은 피해가 우려되는
농수산, 축산, 중소기업 분야가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용환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