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내일
30분에 이르는 장문의 취임사를 통해
5년 국정운영의 비전을 밝힙니다.

여)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를 열겠다'는 메시지가
뼈대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최우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행복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운영 키워듭니다.

대선 전에도,

[씽크:박근혜/당시 대선후보](지난해 12월 18일)
"국민행복만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입니다.

대선 후에도,

[씽크:박근혜/대통령 당선인](2월 15일)
" 저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의 목표를 국민행복에 두고 있습니다."

국민행복을 강조했습니다.

국민행복은 대통령취임사에서도
골격을 이루는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와 민생 등 관련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신뢰정치'로 국민행복을 열겠다는 각오를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당선인은 또 '100% 대한민국'을 위해
정치권의 화합과 국민통합에 대한
메시지도 던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근혜/당시 대선후보](지난해 12월 18일]
"지역균형발전과 대탕평 인사로
지난 반세기 동안 이루지 못한 국민 대통합을 이루고..."

북한의 3차 핵심험으로 위기가 고조된 안보도
취임사의 중요한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튼튼한 안보 위에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구현하겠다는 게 박 당선인의 생각입니다.

채널A 뉴스 최우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