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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A포커스]“일을 포기하기엔 젊다” 귀농-창업 도전하는 베이비부머

2012-07-05 00:00 경제

[앵커멘트]

50대 후반의
베이비 부머들은
일을 포기하기엔
젊다고
입을 모읍니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이상연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공무원 생활을 하다
은퇴한 뒤, 3년전부터
블루베리 농사를 시작한
정창규 씨 부부.

빗속에서도 잡초를 뽑아내며
정성을 쏟습니다.

하지만 귀농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 정창규]
"어떤걸 해야 정말 수익이 창출되고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지 정말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사람이었는데"

정씨는 주변 농가들의 도움이 가장 컸다고 합니다
앞으로 정부기 시작하는 멘터링 제도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창규]
"블루베리를 농사 경험 많고 성공하신 분들
그런 분들이 정부 지원하에서 시작하는 분들에게
컨설팅을 해줄 수 있도록.."

새로운 초콜릿 개발 연구가
한창인 실험실.

대기업 제과 회사에 다니다
퇴직한 56살 박덕철 씨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창업의 길에 뛰어들었습니다.

항노화성분이 들어간
초콜릿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박씨는 퇴직자들에게
창업인턴제를 이용해보라고 권합니다

또 은퇴 전부터 치열하게 준비하고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 박덕철 대표]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대한 한다면
백세시대라고 하잖습니까 충분히 행복하고 즐겁게 백세까지"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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