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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금빛 커플’ 기보배-오진혁, 사랑이야기 들어보니…

2013-01-16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런던올림픽 금메달 커플로 관심을 모았던
양궁의 기보배, 오진혁이 새해에도
핑크빛 사랑을 무럭무럭 키우고 있습니다.

채널A가 두 선수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Q.공개된 커플인데 선수촌 생활이 부담스럽지 않나?

오: 어차피 다 아는 사이니까 숨길 것도 없고,
더 나타낼 것도 없고, 평상시 예전에 해왔던대로 지내요.

Q.데이트는 언제? 어떻게 하는지?

오: 주말 같은 때 가까운 데 가서 식사하고,
쇼핑할 때도 있고...

Q. 두 사람의 음식 궁합은?

오: 저는 원래 가리는 게 없었고, 다른 여자분은 좀 가리는 게
있고 한데, 보배는 그런 게 일절 없어요.

기: 오빠 만나고 대창 처음으로 먹어봤는데요,
상당히 맛있더라고요.

Q. 둘 만의 애칭이 있다면?

기: 뽀 이렇게 불러줄 때도 있고요. 제 이름이 가운데가
보잖아요. 뽀 이렇게 불러요.

(문자 메시지는 자주 주고 받는지?)

기: 항상 밤마다 언능 코아해 이렇게 보내줘요.

Q. 첫 키스는?

오: 그건 나중에 제가 더 좋은 일로 인터뷰할 때
그 때 말씀드릴게요.

Q. 결혼은 언제쯤 할 계획인가?

오: 마음 같아서는 당장 하고 싶다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제 현실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Q. 프러포즈 계획은 있나?

오: 결혼한 선배들 보면 프러포즈 했냐 안 했냐가 엄청
크더라고 하더라고요. 안 한 선배가 많은데 형수가
평생의 한으로 삼고 있다고 꼭 하라고 해야죠.

기: 기대해야 할 것 같아요.

Q.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가?

오: 사소한 것까지 잘 챙겨주니까 저는 제가 할 것만
하면 되는 식이니까 편하게 운동할 수 있고 참 좋죠.

기: 제가 이 자리 있기까지 큰 도움이 됐기 때문에
참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Q. 서로 바라는 점은?

오: 지금 만난다는 자체가 시기 질타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기: 새해가 밝았으니까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고
같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출전해서 또 한 번
국민들에게 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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