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야권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치참여 여부와 관련해 “열정을 갖고 계속 어려운 일을 이겨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안 원장은
“어떤 선택이 의미가 있는지, 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인지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원장은 “기부재단과 학교 일부터 먼저 마무리 짓는 게 우선순위고, 그 후 나머지 생각을 정리해야 할 것”이라면서 “국민의 기대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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