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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장수(長壽)장관’ ‘전문가 장관’…초대 내각 선발 기준은?

2013-01-2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먼저 국무총리 인선을 마친 뒤엔 17개 부처의 장관 명단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여) '장수(長壽)장관' '전문가 장관'이
주요 인선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당선인의 내각 인선 전망, 최우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디자인 교수 출신의 변추석 당선인 홍보팀장.

한일 월드컵 공식포스터를 제작한
홍보분야 최고 전문갑니다.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인 이현재 의원,
원래 친이명박계로 분류됐지만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그는
인수위원으로 발탁됐습니다.

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낸
김종인 전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민주당 의원 출신이지만,
경제민주화 공약을 주도했습니다.

세 사람 모두 홍보, 중소기업, 경제 등
한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들은 박 당선인 곁에서 여러 직책을 거친 점도 비슷합니다.

박 당선인의 용인술을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박근혜/대통령 당선인](지난해 12월)
"코드인사, 측근인사, 회전문 인사라는 소리는 결코 없을 것입니다.
저는 반드시 남녀의 성별과 지역과 여야를 떠나서 천하의 인재등용해서.."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조각 기준에 대해
"조직장악력 때문에 시동이 늦게 걸리더라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3~4년 이상
오래 일 할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벌써부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과 이석채 KT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과
김장실 의원 등 하마평이 돌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우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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