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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2012 예산안 가까스로 통과…야당 불참

2012-01-0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혹시나 했던
18대 국회의 처음이자 마지막
예산안 합의 처리는

역시나 물거품이 됐습니다.

합의 처리 약속을 함께 발표했던
민주통합당은 결국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이현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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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수정안대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새해를 30여 분 남겨둔 어젯 밤
가까스로 올해 예산안이 통과됐습니다.

쟁점이었던 농협 지원과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해결하며
여야는 325조 4천억 원 규모의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은 '론스타 국정조사' 문제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아 18대 국회 마지막까지
여야의 예산안 합의처리는 불발됐습니다.

- "굉장히 중요한 예산안 처리입니다만, 또다른 국민적 관심사인 먹튀 방지를 여기에 거는 겁니다."

또 국회는 한나라당이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3억 원 이상 소득에 대해 38% 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으로
찬성 157,반대 82로 통과됐습니다.

이에 야당은 적용되는 납세자 수가 미미해
'무늬만 버핏세'라고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조용환 헌법재판관 선출안은 새해로 미뤄졌고
미디어렙 법안은 오늘 새벽 여야 합의로
문방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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