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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푹푹 찌는 태풍전야, 남부 폭염주의보

2012-08-27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태풍의
본격적인 상륙을 앞둔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0도를 넘었습니다.

남부 일부 지역엔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폭풍 전야, 반짝 무더위에
시민들은 우산 대신 부채를 꺼냈습니다.

김범석 기잡니다.





[리포트]

가리고, 또 가려도
햇빛은 따갑습니다.

연신 부채질을 하고
시원한 물도 마셔봅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3도.
충주, 광주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었습니다.

[최점주]
“내일 태풍 온다고 하잖아요. 근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딸과 데이트 하면서 음료수 마시고…”

경북 구미를 비롯해 경산, 대구 등
내륙 지방엔 낮까지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북상 중인 태풍이
더운 공기와 수증기를 밀어 올려
무더위가 찾아왔다고 분석했습니다.

[김현경]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으면서 9월 전반적으로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내일은
최고 기온이 27, 8도로
무더위가 잠시 꺾였다가
목요일부터 다시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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