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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화랑의 후예’ 한국양궁, 예선전부터 ‘세계 신기록’

2012-07-27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개막식도 열리기 전에
또 다시 지구촌을 놀라게 했습니다.

남자 양궁의 임동현 선수가
단체전 예선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양궁 전 종목 석권을 향한
기분좋은 축폽니다.

이어서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화랑의 후예들이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한국 남자 양궁은 런던올림픽
예선 순위결정전에서 개인과 단체 모두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임동현과 김법민, 오진혁이
1, 2, 3위를 싹쓸이했습니다.

특히 임동현은 72발 합계 699점을 쏴
지난 5월 국제양궁연맹 2차 월드컵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세계기록을 3점이나 경신했습니다.

10점 만점에 평균 9.7점 이상을 쏜
대기록입니다.

톱시드를 배정받은 임동현은
1라운드에서 64위와 겨루게 돼
남자 개인전 사상 첫 금메달 기대를 높였습니다.


한국은 단체전에서도 216발 합계 2087점을 쏴
지난 5월 세운 2069점을 크게 갈아치웠습니다.

2위 프랑스와 점수차는 무려 66점.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역시 세계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한국은
기분좋게 8강에 직행했습니다.

밤 9시부터 시작된 여자양궁도 현재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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