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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앞…12개 후보 ‘링컨’ 몇 번 웃을까

2013-02-24 00:00 문화,문화,연예,연예

[앵커멘트]
'별들의 전쟁' 아카데미 시상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링컨'과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제로 다크 서티' 등이
예술작품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신나리 기잡니다.


[리포트]
미국 영화계 최대 시상식인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한국시간으로 내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할리우드 영화와 작품성 높은 독립 영화 등
다양한 작품들이 40개 부문 상을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입니다.

그 가운데 영예의 예술작품상 부문에
남우주연상, 감독상 등 총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아카데미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링컨'과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제로 다크 서티'가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링컨'은 남북전쟁 속에서 흔들림 없이
연방 통합과 노예제도 폐지를 달성한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생애
마지막 4개월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제로 다크 서티'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2010년 영화 '허트 로커'를 통해
여성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비글로우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빈라덴 암살 작전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이 밖에도 한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과
지난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아무르',
지난달 골든 글로브에서 작품상을 받은
배우 출신 벤 에플렉 감독의 '아르고' 등도 눈길을 끕니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링컨'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레미제라블'의 휴 잭맨 등이 이름을 올렸고

여우주연상을 놓고는
‘제로 다크 서티’의 제시카 차스테인과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렌스 등이 경쟁을 벌입니다.

별들의 전쟁 속에서
과연 어떤 스타들이 승자의 미소를 지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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