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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신나면 강력 스매싱도…돌도 안 된 탁구 신동 外

2012-02-04 00:00 국제

[앵커멘트]

돌도 지나지 않은 아기가
능숙하게 탁구를 치는 모습이 인터넷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타 소리에 맞춰 리듬을 타는 개와
열심히 집안일을 하는 개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정혜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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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 없이 쏟아지는 탁구공.

탁구대 위에 앉은 아기는 가만히 공이 오는 걸 지켜보다가
재빨리 채를 휘둘러 탁구공을 쳐냅니다.

아빠가 던지는 공을 차분히 받아치던 아이는
신이 났는지 강한 스매싱을 날리기도 합니다.

돌도 지나지 않은 아기 제이미에게서 탁구 재능을 발견한
부모는 틈틈이 탁구 연습을 시킨다고 합니다.




주인이 기타를 연주하자 개가 리듬에 맞춰 고개를 끄덕입니다.

기타 연주가 멈추자 개는 율동을 중단한 채 시무룩한 표정을 짓습니다.

기타 연주가 다시 시작되면
개는 기다렸다는 듯 입꼬리를 올리며 고개를 연신 흔들어댑니다.

장난기가 발동한 주인은 기타 연주를 멈췄다가
한번 튕기더니 개의 반응을 살핍니다.

개도 눈치를 보다가 다시 연주에 맞춰 고개를 끄덕입니다.




[녹취: 주인]
"착하지, 착하지, 이따가 보자"

주인이 집을 나가자 개가 커튼을 열고, 집안 청소를 시작합니다.

변기 청소는 물론 청소기 돌리기, 세탁물 정리 등 못하는 일이 없습니다.

청소를 마친 개는 맥주병을 입에 물고
퇴근하는 주인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 영상은 갖가지 집안일을 개에게 훈련시킨 뒤 직접 찍은 것으로,
개와 주인의 환상적인 호흡을 엿볼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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