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A]150년 ‘레미제라블의 힘’, 뮤지컬·영화 등 문화계서 재평가

2012-12-15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최근 김연아 선수가 복귀전에서
'레미제라블'을 배경 음악으로 선택해 호평을 받았죠.

150년 전에 나온 이 고전이
요즘 또 다시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김범석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20개월 만에 컴백한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
섬세한 연기만큼
프리스케이팅 배경 음악도 주목을 끌었습니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삽입곡이었습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한국어 버전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도 찾아옵니다.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등 톱 배우들이
직접 노래를 불러
‘뮤지컬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김범석]
뮤지컬 영화 등 레미제라블이 문화계에서
재평가 되고 있는 가운데
원작 소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이 대형서점은 최근
원작소설 코너를 따로 마련했습니다.

다섯 권, 열 권짜리 고가의 전집임에도
판매량은 많게는 10배까지
급증했습니다.

[김헌식]
"우리 현대 사회는 양극화와 빈부 격차가 심해지는 상황이고, 그렇기 때문에 레미제라블은 현대에도 잘 맞을 수 있는, 서민들의 삶을 대변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새로운 문화에서 찾을 수 없는
고전의 묵직함이 사라지지 않는 한
150년 전 이야기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