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중·고등학생 17만 명이 최근 1년 동안 욕설과 따돌림 등 학교 폭력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학교폭력 고위험 학교를 선별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 길거리 싸움을 주선하고 학교폭력을 조장해온 이른바 '맞짱 카페' 5천여 개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싸우는 기술은 물론 술·담배 사는 방법 등도 자세히 안내했습니다.

3. 새누리당이 논란을 빚어온 강남갑 박상일, 강남을 이영조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총선 격전지 부산을 찾아 야풍몰이에 주력했습니다.

4.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대포 통장 5백여 개를 만든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통장은 개당 10만 원에 중국의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팔렸습니다.

5. 프로스포츠 경기 조작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선수 18명을 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브로커와 전주 수사는 계속해 폭력조직 개입 여부를 가려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