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내일의 동아일봅니다.
김일성대를 졸업한 뒤 탈북한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가 쓴 기사부터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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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맛에 흠뻑 취한 평양의 애플족들이
떨고있다는 내용인데요.
애플족이란, 겉만 빨갛고 속은 햐얀...
북한 실세의 자녀들이랍니다.
김씨 왕조의 최대 수혜자인 이 애플족들이
왜 떨고 있을까요?
주성하 기자의 기사를 통해
그 이유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탈북 작가 림일 씨가 쓰는 김정일 이야기,
7번 김정일의 음주와 건강 편입니다.
평생 술을 즐겼던 김정일 위원장은
매제인 장성택이 2002년 남한에서
배워간 폭탄주를 무척 좋아했다고 썼습니다.
또 취하면 고향 러시아를 그리워했고,
손에서 담배를 놓지않은 지독한 골초였으나...
40대 이후엔 전용 무해 담배를 피웠다고 합니다.
헤네시 코냑광이었던 김 위원장은
한해 7억원 어치를 수입해간 헤네시사의
특급 고객이었다는 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정 자립도가 전국 지자체 중 꼴찌에서 두번째인
전라북도가 유치원.초중고 무상 급식은
전국 1위라는 기사가 눈에 띕니다.
내년에는 초.중학교 완전 무상 급식이 실시되는 등
전체 학생의 87%가 친환경 무상 급식의
혜택을 보게된다고 합니다.
그 비결이 뭐였을까요?
김완주 전라북도 지사가 인터뷰를 통해
도시사 판공비와 각종 시책 추진비를
확 줄여서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2011 스포츠계를 사자성어로 결산했습니다.
3수 끝에 동계 올림픽을 유치한 고진감래 평창,
승부 조작에 감독 교체에, 설상가상 축구였고
6백만 관중에 해외파 복귀로
부른 배 두르리는 함포고복 야구,
장효조.최동원.박영석 등 영웅들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운 감천선갈 즉, 달콤한 우물이 빨리 말라버린 슬픔이 컸고,
LPGA 골프는 백승 달성이란 화룡점정을 이뤘단 얘깁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동아일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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