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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정책 구상·지지층 결집…대선 주자들 주말 행보

2012-11-03 00:00 정치

[앵커멘트]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토요일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남) 대선을 46일 앞둔
11월의 첫 주말을 맞아
유력 후보들은 오늘도
정책을 점검하고 유권자와 만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여) 류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정책과 선거 전략 구상에 집중했습니다.

내일도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을 예정인데,
주말 내내 외부 일정이 없는 건
출마 선언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야권 후보단일화에 맞서기 위해
다음주 예상되는 경제민주화 종합계획과 정치 쇄신안 등
주요 정책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박 후보는 또 부산 민심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
어제는 부산 지역 의원들과 만나
대선일까지 지역에서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서울 금천구청에서 열린 '청년 캠프'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반값 등록금, 시행하겠습니다. "
"돈 때문에 받는 교육기회의 차별을 없애겠습니다"

문 후보는 어젯밤 이해찬 대표와 만나
지도부 총사퇴론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인적 쇄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팬클럽 회원들과 만났습니다.

[인터뷰: 안철수 / 무소속 대선 후보]
"정치는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것이라는 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그날까지 여러분만 바라보면서 그 길을 걷겠다"

안 후보는 2차 전국투어의 첫 행선지로
내일 전북 익산과 광주를 방문합니다.

특히 익산에선 원불교 행사에 참석하는데
문 후보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은근한 신경전도 예상됩니다.

채널A뉴스 류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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