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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부산이 뜨겁다/대선주자 잇단 러브콜

2012-04-27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지난 총선 때 수도권 다음으로
여야 지도부가 가장 공을 들인 곳이 어딘 지
기억나십니까?

낙동강 전선으로까지 불린 부산인데요.

부산이 다시
여야의 집중 구애를 받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먼저 박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총선 과정에서 5차례나 부산을 찾은 데 이어
총선 이후 첫 방문입니다.

[인터뷰 :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약속을 지키는 일에 몸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또다시 정쟁과 갈등의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것은 부산시민의 바람에 귀를 막고 있는 것이 될 것이고..."

앞서 지난 25일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민생투어에 돌입했습니다.

어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오는 대선, 부산에서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더 노력하면 부산시민들에게 앞으로 지지받을 수 있고 대안세력으로 선택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문성근 민주당 대표 대행도 가세했습니다.

[인터뷰 :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 대행]
“질책과 동시에 희망의 끈도 주셨다. 의석수에서는 밀렸지만 정당지지도에서는 0.8% 앞섰고, 부산에서 41%, 경남은 38%를 얻었습니다.”

내일은 김문수 경기지사가 부산을 방문해
부산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한편 부산이 고향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다음 학기 강의개설 신청을 하지 않아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안 원장 측은 “원장은 당초 강의를 하지 않는데
지난 학기는 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예외적으로 강의를 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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