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이른 아침부터 귀성 행렬이 이어져 도로 곳곳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했습니다. 정체는 오후부터 서서히 풀려 지금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3.1절 또는 취임 30일을 전후해 특별 사면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부정 부패나 비리에 연루된 정치인과 기업인은 제외하고 생계형 범죄자나 중소 상공인이 주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북한이 3차 핵 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해군 소속 이지스 함들이 동해에서 기동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 훈련은 설 연휴 기간 내내 계속됩니다.

4. 초대형 눈 폭풍이 미국 동북부 지역을 강타해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비행기가 결항되고 철도 운행이 잇따라 취소돼 교통이 마비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