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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이슈마다 정치 훈수…대선 ‘장외정치’ 전성시대

2012-11-0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대선전이 달아오르면서
장외인사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사안마다 목소리를 내며
후보들을 압박하면서 장외정치가 장내정치를
압도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투표시간 연장 문제로
새누리당 공격에 나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다음주 월요일부터 대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전선을 장외로 확대합니다.

[인터뷰 싱크:김민영/문재인 후보 캠프 선대위원장]
"투표시간 연장을 위해 1,30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돌입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은 발끈했습니다.

[인터뷰:이정현/박근혜 후보 캠프 공보단장]
"서명운동을 한다고 하고 국민청원을 한다고
이런 식으로 선동정치, 거리정치, 장외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장외인사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조국 서울대 교수는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가 깨지면
1인시위에 촛불시위를 주도하겠다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싱크:조국/서울대 교수]
"결렬 징조가 나타난다면, 저는 광화문에서
1인 시위를 하고 그것도 안되면 시청에서 촛불시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친야 원로모임인 원탁회의도
"단일화 진전이 없으면 제3자가 움직일 수 있다"며 으름장을 놨습니다.

트윗 대통령 이외수 작가는 지지 후보를 밝히겠다며
SNS 장외정치를 예고했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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