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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전국 해수욕장, 피서객들로 ‘인산인해’

2012-07-29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오늘 전국 해수욕장에는
올 여름 최대인 3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는 이번 주 중반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장훈 기잡니다.


[리포트]
올들어 가장 많은 70만 명의 피서객이 찾은 해운대.

어디가 해안선인 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돕니다.

파도에 몸을 던져 더위를 식히는 피서객들.

친구들과의 짓궂은 장난은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하나 둘 셋, (풍덩)

[하나영/창원시 반지동]
"날씨도 좋고 사람도 많고 기분이 좋은 거 같아요."

해변을 가득 메운 '형형색색' 파라솔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뜨거운 모래찜질도 여름 바다의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립니다.

[고정호/진해시 진영읍]
"오랜만에 놀러 왔는데 모래에도 묻히고
재미있는 거 같아요."

하나, 둘, 셋, (와!)

일제히 바다로 뛰어든 피서객들.

바다 속에 손을 넣어 무언가를 열심히 찾습니다.

이윽고 맨손으로 잡아 올린 건 오징어.

맨손 어부들의 비닐봉투는
금새 오징어로 가득 채워집니다.

말 그대로 '물반, 오징어반'입니다.

'대어'를 낚은 가족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박상욱/춘천시 효자동]
"의외로 방어를 큰 걸로 잡았습니다.
이색적인 체험 정말 좋았습니다."

7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경북 경산이 38.5도, 서울이 33.2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이번 주 중반에는 서울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채널A뉴스 김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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