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미국 프로 야구 메이저 리그에서는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시즌 처음으로 안타 두개를 치며
첫 타점을 올렸습니다.
이어 오늘 열린 프로 축구 전적을
김종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추신수의 시즌 첫 타점은
6경기 만에 나왔습니다.
1회 무사 2, 3루에서
호체바의 시속 154km
직구를 2타점 적시타로 연결했습니다.
늘 강점을 보인 호체바에게
역시 천적임을 확인시켰습니다.
추신수는 2루도 훔치며
시즌 두 번째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추신수를 시작으로 클리블랜드는
방망이가 폭발하며 1회에만 7점을 올렸습니다.
4회 안타 하나를 추가한 추신수는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타율을 2할2푼7리로 높였습니다.
클리블랜드가 8-3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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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은
제주 산토스의 원맨쇼에
철저히 당했습니다.
산토스는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전반 종료 직전 본인이 다시 한 번
해결했습니다.
앞서 도움도 기록한 산토스의
눈부신 활약속에
제주는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포항은 후반 15분
페널티킥 찬스를 잡았지만
키커로 나선 지쿠가 실축하며
동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수원은 대구를 1-0으로 꺾고
단독 선두들 질주했고,
성남도 대전을 1-0으로
눌렀습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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