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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서비스 불통 外

2012-04-28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동물 학대 영상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의 서비스가 중단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신재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인터넷에 이른바 ‘철근 악마’ 사건으로 알려진
동물 학대 동영상입니다.

전북 전주시 효자동 주택가의 공터에서
컨테이너 앞에 묶여 있는 개를
철근으로 때리고 유리병을 던져
다치게 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경찰은 동영상을 토대로 수사에 들어가
사건 용의자 53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개가 밤중에 시끄럽게 짖어대 화가 나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헬기가 하늘에서 물을 뿌려보지만 역부족.

오늘 오전 8시쯤,
충남 부여군 초촌면의 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불이 나
플라스틱 원료 50톤을 태우며
1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불은 3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가입자수가 4천200만 명에 이르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오늘 오후 3시쯤부터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카카오톡 측은 서버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수진 / 카카오 홍보팀장]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전력 장애로 파악이 되고요.
지금 파악하고 있는 부분은 그 정도요.
서버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카카오톡 측은 곧 정상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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