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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대선 D-8 판세…일주일, 뒤집기 가능한 시간인가? (변희재, 김만흠, 김행, 홍성걸)

2012-12-11 00:00 정치,정치

출연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 김행 위키트리 부회장
- 노동일 경희대법대 교수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측은 이변이 없는 한
대선승리를 자신하는 분위기입니다.
최대 변수로 지목됐던 안철수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원유세도,
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던 두 차례 TV토론도
전체 판세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렇게 자체판단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여 반면, 문 후보 측은 전혀 다른 판단을 내놓고 있습니다.
안철수 효과로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로 좁혀진데다
투표율까지 상승하면 충분히 뒤집기가 가능하다며
대선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최종 승리는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오늘도 전문가들과 함께 뜨거운 토론 이어가 보겠습니다.
네 분 함께해 주셨는데요.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김행 위키트리 부회장,
노동일 경희대 법대 교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나와주셨습니다.


▣ 현재 판세는?

1.
朴 "승기 잡았다" vs 文 "뒤집기 가능"… 과연 결과는?
朴후보 측에선 1,2차 TV토론에서 큰 실수 없이 선전했다 자평하며
"승기 잡았다"...
文후보 측에선 안철수 전 후보의 지원과 유력 인사의 잇따른 지지선언으로 "역전 가능"


2.
D-8의 판세, 여전히 유동적인가?
‘1주일’, 뒤집기가 가능한 시간인가?


▣ 2차 ‘혈투’ TV토론


3.
‘朴 vs 李’ 불꽃 튀는 공방이 어제도 있었죠?


이 후보는 박 후보에게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박 후보가 최저임금이 얼마인지 대답하지 못했다.
올해 최저임금과 내년 최저임금이 얼마인지 그동안 파악했느냐"
박 후보는 이에 "4580원"이라고 답한 뒤,
"대선 후보 토론에 나와서 스무고개 하듯이 (질문을) 하고 '이걸 모르면 골탕 먹여야지' 하는 식으로 (토론을) 하는 것은 바람직한 대선 토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4.
박근혜 후보의 발언 중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줄푸세는 경제민주화와 다르지 않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 측 이정우 경제민주화위원장,
"두 개(줄푸세와 경제민주화)는 반대말"
"어마어마하게 위험하고 잘못된 처방으로 대량살상무기다"라고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박 후보 발언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5.
박근혜 후보의 말실수와 관련해서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박 후보가 복지재원 마련 방안을 설명하면서
"씀씀이를 줄이고자 정부가 자의적으로 쓸 수 있는 재량 지출을 줄이고
비과세 감면 제도를 정비한다거나 지하경제를 활성화해
매년 27조, 5년간 135조원을 마련할 계획"


6.
그간 어떤 말실수들이 도마에 올랐나? 일각에선 지나치게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침소봉대한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 2007년 박 후보가 이명박 당시 경선 후보와의 토론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를 '이산화가스'로
- 한 방송에서 박 후보가 윌리엄 블레이크의

'바쁜 꿀벌은 슬퍼할 시간이 없다'를
'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이 없다'로
- 강연에서 '전화위복'을 '전화위기'
- 국회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직 사퇴'를
"대통령직을 사퇴하겠다"로


7.
한편, 박후보 선거유세 일정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이춘상 보좌관이 사망한 데 이어
의식불명에 빠진 김우동 홍보팀장이 조금 전 끝내 사망했습니다.
동정론이 일고 있는데요. 여론에 영향을 주진 않을까요?


8.
한편, 존재감 없었다는 비판을 받았던 문재인 후보가
이번엔 선전했다는 평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문젠, 이것이 과연 표심을 움직일 만큼이었나, 하는 점이겠죠?
어떻게 보십니까?


9.
이정희 후보는 어제 박 후보로부터 선거보조금 27억3500만원을 놓고
한방 먹었습니다.
이 후보가 대선 후보를 사퇴하더라고
선거보조금을 되돌려줄 의무는 없는데요.
박 후보가 이 후보가 중도 사퇴하면
선거 보조금을 반납할 것인지를 물었지만,
이 후보는 대답하지 않았죠. 이 문제 어떻게 보십니까?


복지 분야 상호토론에서 이 후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향해
"전두환 정권에서 6억원을 받았다고 시인했는데, 왜 세금을 안 내느냐” 묻자, 이번엔 박 후보가 이 후보를 향해 반격,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의지가 강한데 끝까지 나갈 생각이 없으면서 27억원 받았다"며
"국회에서 논란이 됐던 '먹튀법'에 해당하는 것이면서
서민들 얘기를 하고 그러느냐"


▣ 헤쳐 모여

10.
박주선 무소속 의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지지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던
그가 돌연 오늘 태도를 바꿔 문재인 민주당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박주선, 참 사연 많은 정치인인데 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지
막후 배경 어떻게 예상하시나?


11.
한편 MB정부에서 국무총리 지냈던 정운찬 전 총리가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민주당으로서는 고무된 반응 보이나
전체 판세 영향 있겠나?
당초엔 YS정부와 노무현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고건 전 총리와
YS정부서 총리 지낸 이수성 전 총리도 동참한다고 알려졌으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라고 한다.


12.
또 하나, DJ의 동교동계 인사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품으로,
YS의 상도동 인사들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 품으로 대거 자리를 옮겼다.
어쩌다 이런 일이 생겼는지?


13.
이에 대해 돌아가신 DJ의 생각은 어떨지 사뭇 궁금해 지는데요.
반면, YS는 이렇게 논평했다고 하죠. “미친X들”


▣ 투표율

14.
문재인 “투표율 77% 되면 제가 대통령 당선된다”
투표율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5.
18대 대통령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가 79.9%로
5년 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7대 대선에 비해 2,30대에서 꼭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무척 높아졌는데요.

* 중앙선관위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전국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7일 휴대전화(50%) 및 집 전화(50%) 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응답률은 29.7%,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2.5%p였다.


17.
제18대 대선의 재외국민선거 투표율이 예상 밖으로 높게 나오면서
전체 대선판에 막판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재외국민투표율 71.2%... 4월 총선보다 큰 폭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어느쪽에 유리할까요?


▣ 최종 공략 포인트?

18.
남은 시간 너무 짧습니다.
양 캠프는 어떤 전략 써야할지, 캠프 입장에서 예리한 조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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