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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핵안보정상회의’ 개막…업무만찬으로 첫 회의 시작

2012-03-26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전 세계 50 여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북핵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평화적이고 안전한 핵 사용을 논의하는 국제적 회의가 열린다는 건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주회의장이 있는 서울 코엑스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정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 곳 코엑스 국제 미디어 센터는 전 세계에서 몰려온 2000여명의 취재진들로 가득합니다.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평화적 핵사용을 위해 얼마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이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정상회의 본 행사는 오후 4시 40분부터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 국빈 한 명 한 명을 맞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현장 녹취)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입니다.”

이 대통령은 레드카펫이 깔린 환영식장 입구에서 정상들에게 `웰컴', '마이 프렌드'라고 인사하며 친근감을 나타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는 통역을 옆에 두고 한동안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어 정상들은 업무만찬을 함께 하며 지난 2010년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진전상황을 평가 했습니다.

(녹취)한충희 핵안보정상회의 대변인
"발언하신 13개 국가는 자국에서 핵 안보 강화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다,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말씀하셨습니다"

내일은 오전과 오후 2차례 정상회의가 열리고 오후 5시에는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어 결과를 설명합니다.

한편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공식 의제는 아니지만, 북한의 핵개발과 장거리 로켓 발사 문제도 비중 있게 다뤄집니다.

이 대통령은 주요 관련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 회담을 갖고
관련 문제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용환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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