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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손이 얼 것 같은 추위, 드디어 물러난다

2013-01-10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뉴스A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긋지긋하던 추위가 내일이면 한풀 꺾일 것 같습니다.

칼바람에 미끄러운 빙판길까지.
그동안 잘 견디셨습니다.

(여)하지만
길거리에는 얇은 얼음이 계속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각별히 조심하시고 또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 겠습니다.

첫 소식.
이영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하권 추위의 고통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 어린이]
손이 얼어버릴 것 같아요.

[인터뷰 : 어린이]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 노인]
지긋지긋합니다. 금년에는 유달리 더 추운 것 같아요.

하지만 내일부터는
지겨운 추위가 잠시 물러납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이 영상 1도까지 올라가면서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돌던 기온이
거의 한 달 만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뜻한 날씨는 주말을 지나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인터뷰 : 박지훈/기상청 예보관]
대륙고기압 세력이 일시적으로 약해지면서
내일 낮부터 다음 주 중반까지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온이 영상에 접어들면
강추위로 얼어붙었던 지붕 위 얼음 덩어리들이
녹아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또 꽁꽁 얼었던 보도블럭은
한동안 살얼음이 남아 미끄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강한 추위는 없지만
산간지역에는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떨어질 수 있다며
보온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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