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만 기억하는 경주마의 세계. 국내 현역 최다 연패 기록으로 주목받는 노장 경주마를 소개합니다.
말의 이름은 '차밍걸'. 기록은 88전 88패. 사람으로 치면 40대 후반인 일곱살 암컷입니다.
사료값도 못하는 처지지만 차밍걸은 아직도 달리고 있습니다.
1등만 대접받는 세상에서 꼴찌 인생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싶어하는 말 주인 변영남 씨 덕분이라네요. 차밍걸은 내일도 경기도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경주에 출전합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동아일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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