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A]구름에 가린 보름달…소원 빌 수 있을까

2012-02-05 00:00 경제

[앵커멘트]

내일이 정월대보름이죠.
소원을 빌어야 하는데,
구름 끼는 곳이 많다고합니다.

보름달을 볼 수 있을지
이원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올해 첫 보름달은
오후 4시 25분 전후에 뜨기 시작해
밤 11시 반 쯤 가장 높은 하늘에 걸리겠습니다.

달이 뜨기 시작할 때는
전국이 매우 흐리거나 비가 오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중부지방의 구름이 조금씩 걷힐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장현식 / 기상청 통보관]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가 되겠으나
중부지방은 구름 사이로 달을 볼 수 있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의 양이 많아 보름달을 보기가 어렵겠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야외에서 보름달을 볼 계획이라면
방한복을 든든히 입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보름 다음날인 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수은주가 영하 3도에 그쳐 매우 춥겠습니다.


한파는 수요일까지 이어진 뒤
목요일부터는 아침엔 평년보다 춥고
낮에는 영상권으로 추위가 덜한 날씨가
한동안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