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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대한민국 해양수호 청신호 “이상 무!”

2012-01-0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새해에도
우리 해군의 P3C 초계 정찰기 대원들은
아찔한 초 저공 비행을 불사했습니다.

국토 방위는 물론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도
이들의 시야를 벗어날 순 없습니다.

홍성규 기자가 함께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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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킬러'
해상 초계기 P3CK에 작전 명령이 떨어집니다.

곧바로 활주로를 뛰어 오릅니다.

30여분만에 도착한 곳은
마라도에서 동남쪽으로 150킬로미터 떨어진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중국 상해에서 300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이곳에서도
중국 어선들이 조업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유권 문제를 놓고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지만 이어도는 분명 우리의 해양국토입니다”

2015년말까지 완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인 강정마을 해군기지는 남방교역로 확보를 위한 요충지가 될 것입니다.

소흑산도 인근 해역에서도 중국어선 수십척이 보입니다.

"여기는 네이비 플라이트.
소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불법어업 중인 중국어선 40여척 단속 바람"

최근 중국 어선들의 불법 어업 문제가 커지면서 해군도 정보수집과 감시 임무를 맡았습니다.

서해 백령도 인근.
작전 중인 을지문덕함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우리 해군은 조국의 바다를 반드시 빈틈없이 지키겠습니다"

P3CK 뒤로 석양이 집니다. 새해 첫 초계 임무도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해군의 철통경계는 쉴 새가 없습니다.
언제나 남한의 3배 넓이인 3면 바다를 24시간 물 샐틈없이 지키고 있습니다.

“국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필승!”


채널 A 뉴스 홍성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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