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자동차의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바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개조를
튜닝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도 생소하죠.
차를 이렇게도 바꿀 수 있구나 하실 현장으로
김의태 기자가 안내하겠습니다.
[리포트]
“이렇게 자신의 개성을 살린 차를 만드는 것이 튜닝인데요. 요즘에는 좀더 간편하고 연비를 높일 수 있는 튜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자동차는 도색을 하지 않고 특수필름을 입혀 전체 색상을 간편하게 바꿨습니다.
LED 자동차등은 다양한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데다 수명도 길어 최근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전조등을 필라멘트에서 LED로 바꾸게 되면 연비가 최대 15% 까지 절감된다는 통계자료가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에 문제없는 자동차 튜닝이라 하더라도 관련규정이 없거나 40년 전 기준을 그대로 적용받고 있어 불법인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현재 정부에서 법개정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내년이면 새로운 법을 가지고 새로운 튜닝산업을 기대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자동차 기술과 함께 발전하고 있는 튜닝.
우리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새로운 힘이 될지 주목됩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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