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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요즘 박근혜 생각은…‘인사’ 보다는 ‘경제’

2013-01-0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요즘 박근혜 당선인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고민이 뭘까요?

인수위원 인선이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여) 하지만 박 당선인 주변에선 달리 설명합니다.
바로 민생을 살리고, 일자리 만들기를 만들기 위해
경제의 틀을 새로 짜는 일이라는군요.

김민찬 기잡니다.

[리포트]

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다음날 열린
새누리당 선대위 해단식.

박근혜 당선인의 메시지는
경제 살리기였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선대위 해단식)
"우리 서민 경제를 어떻게 이 경제를 잘 넘길 것인가 하는 것도 우리가 뭐 이 선거를 잊어버리고 여기에 몰두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행보에서도
경제에 대한
박 당선인의 강한 의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성탄절, 서울 창신동에 있는
쪽방촌을 찾아서는
주택문제와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얘기했고

경제단체를 방문하는 일정에선
대기업 모임인 전경련 보단 중소기업중앙회를 먼저 찾아
경제 살리기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대통령 당선인]
"세계적인 경제 침체 맞아 경제 살리는 일이야말로 다음 정부가 해야할 가장 큰 책무..."

이명박 대통령과의 회동에서도
경기 침체 얘기로 대화를 시작했고

신년사에선 첫 메시지가
경제 위기 극복이었습니다.

실제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사회나 언론의 관심은 인사지만,
박 당선인의 깊은 관심은 경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경제 위기 극복이
중산층 회복과 민생문제 해결에
직결된 만큼
최우선 과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겁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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